[매경닷컴 MK스포츠 김재호 기자] 에이스들을 트레이드 시장에 내놓은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많은 대가를 바라고 있다.
‘MLB.com’ 칼럼니스트 존 모로시는 7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 코리 클루버와 트레버 바우어 두 에이스를 트레이드 시장에 내놓은 인디언스 구단의 생각을 전했다.
이에 따르면, 인디언스는 이들에 대한 트레이드 대가로 크리스 세일 트레이드 때 시카고 화이트삭스 구단이 받은 수준의 보상을 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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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클리블랜드는 사이영상 출신 에이스 클루버를 트레이드 시장에 내놨다. 사진=ⓒAFPBBNews = News1 |
사이영상 2회, 평균자책점 1위 1회 경력에 빛나는 클루버와 지난 시즌 2.21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한 바우어 모두 이만한 대가가 아깝지 않은 선수들이다. 그러나 다른 구단들이 쉽게 움직이기 어려운 것도 사실. 시간이 지나가고 있지만 아직 트레이드가 임박했다는 신호는 감지되지 않고 있다.
모로시는 우완 선발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