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kt위즈가 재계약 대상 선수 전원과 2019 시즌 연봉 계약을 마쳤다.
15일 kt구단에 따르면 FA, 육성, 군보류 선수를 제외하고, 재계약을 체결한 선수는 총 49명이다.
구단 최고 연봉 인상률을 기록한 선수는 외야수 강백호(20)로 연봉 2700만원에서 344% 인상된 1억 2000만원에 계약하며, KBO리그 2년차 역대 최고 연봉의 주인공이 됐다. 앞서 kt는 지난 13일에 강백호와의 계약을 먼저 발표했다.
강백호는 지난 시즌 138경기 527타수 153안타, 84타점, 29홈런, 타율 290을 기록했으며 ‘고졸 신인 최다 홈런’ 신기록을 세우는 등 뛰어난 활약으로 kt 창단 최초로 신인왕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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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위즈가 2019년 연봉계약을 마무리했다. 가장 많이 인상된 강백호. 사진=MK스포츠 DB |
김민은 지난 시즌 9경기에 등판해 4승 2패, 평균자책점 5.06을 기록했다.
이숭용 kt 단장은 “팀 공헌도 및 개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