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호주 프로야구 질롱코리아가 구대성 감독까지 등판했지만, 3연패 수렁에서 빠져 나오지 못했다.
질롱코리아는 19일(한국시간) 호주 질롱 베이스볼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19시즌 호주프로야구(ABL) 12라운드 브리즈번 밴디치와 홈경기에 2-9로 졌다
이날 패배로 질롱코리아는 3연패 수렁에 빠지며 7승32패로 최하위에 머물렀다. 승률은 0.180으로 더욱 하락했다. 사실상 2할 승률은 물거품이 됐다.
↑ 질롱코리아 구대성 감독. 사진=MK스포츠 DB |
이어 길나온이 6회부터 8회까지 3이닝 동안 3실점(2자책점)을 기록했고, 질롱코리아 타선은 추가득점에 실패했다.
구대성 감독은 승부에 추가 기운 9회초 마운드에 올라 5타자를 상대해 1안타 1볼넷을 허용했지만, 실점없이 9회를 잘 막았다.
구대성 감독의 역투 덕인지 9회말 질롱코리아는 선두타자 박휘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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