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휴스턴) 김재호 특파원] 악몽 같은 한 해를 보냈던 좌완 드루 포머랜츠(30)가 익숙한 지구로 돌아온다.
‘ESPN’ 메이저리그 전문 기자 제프 파산은 24일(한국시간) 포머랜츠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1년 150만 달러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같은 날 ‘매스 라이브’의 크리스 코틸로는 인센티브까지 합하면 최대 500만 달러까지 늘어나는 계약이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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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머랜츠는 샌프란시스코에서 재기에 도전한다. 사진=ⓒAFPBBNews = News1 |
그는 이번 계약으로 자신이 가장 좋은 성적을 남겼던 지구로 돌아왔다. 지난 2016년, 샌디에이고 파드레스 소속으로 17경기에 등판해 8승 7패 평균자책점 2.47을 기록했고 올스타까지 뽑혔다. 샌디에이고와 마찬가지로 투수 친화적인 구장을 홈으로 사용하는 샌프란시스코이기에 충분히
그는 메이저리그에서 8시즌동안 196경기(선발 122경기)에 등판, 44승 48패 평균자책점 3.92의 성적을 기록중이다. 2016년과 2017년 두 차례 규정 이닝을 소화했다. 2017년에는 17승 6패 평균자책점 3.32의 성적을 남겼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