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휴스턴) 김재호 특파원] LA다저스와 1년 계약을 연장한 류현진(31), 올해도 입지는 튼튼하다.
메이저리그 전문 매체 ‘MLB.com’은 24일(한국시간) ‘지금 당장 시즌이 시작했을 때’라는 전제 아래 30개 구단의 선발 로테이션을 예상했다.
다저스는 클레이튼 커쇼, 워커 뷸러, 류현진, 리치 힐, 마에다 켄타의 순서로 로테이션이 구성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지난해 포스트시즌 선발 로테이션을 이뤘던 4인에 마에다가 합류한 모습이다. 유망주 훌리오 우리아스와 지난 시즌 기복이 있었던 로스 스트리플링은 제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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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류현진은 지난해 포스트시즌에서 로테이션의 한 축을 맡았다. 사진=ⓒAFPBBNews = News1 |
이 매체는 다저스가 클루버 영입에 실패했지만, 다저스의 선발 로테이
이어 커쇼와 뷸러의 위치가 바뀔 수도 있다면서 이를 ‘환상적인 딜레마’라고 표현했다. 뷸러는 지난해 포스트시즌에서 4경기에 나와 평균자책점 3.80으로 호투하며 에이스 세대교체를 예고한 바 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