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휴스턴) 김재호 특파원] 우완 불펜 헌터 스트릭랜드(30)가 팀을 찾았다.
‘디 어슬레틱’ 메이저리그 전문 칼럼니스트 켄 로젠탈은 25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 스트릭랜드가 시애틀 매리너스와 1년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계약 기간은 1년이지만, 매리너스는 앞으로 그를 3년간 더 보유할 수 있다. 스트릭랜드는 현재 3년 163일의 서비스 타임을 기록중으로, 지난 시즌 이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서 논 텐더 방출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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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트릭랜드는 지난 시즌 샌프란시스코의 마무리를 맡았었다. 사진=ⓒAFPBBNews = News1 |
지난 시즌에는 샌프란시스코의 마무리를 맡았다. 49경기에서 45 1/3이닝을 던지며 평균자책점 3.97 5피홈런 21볼넷 37탈삼진을 기록했다. 18번의 세이브 기회에서 14경기를 지켰다.
주로 경기보다는 다른 이슈로 이름을 알렸다. 2015년 5월에는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홈경기 도중 브라이스 하퍼에게 위협구를 던진 뒤 달려드는 하퍼와 주먹다짐을 벌였다. 2018년 6월에는 블론세이브 이후 문을 주먹으로 내리치다 골절상을 입어 한동안 경기에 나오지 못했다.
시애틀은 마무리 에드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