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kt 위즈가 FA 금민철(33)과 2년 총액 최대 7억원에 계약을 체결했다.
kt는 28일 "금민철과 계약기간 2년, 계약금 1억원, 총연봉 3억원, 인센티브 최대 3억원을 포함한 총액 7억원에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좌완 금민철은 지난 2005년 두산에 2차 4라운드로 입단해 키움 히어로즈를 거쳐 2017시즌 종료 후 2차 드래프트를 통해 kt로 이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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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 위즈와 금민철이 2년 총액 최대 7억원에 계약을 맺었다. 사진=kt 위즈 제공 |
이숭용 kt 단장은 “금민철과 FA 계약을 체결함으로써 올 시즌 선수단 구성을 마무리 짓게 됐다. kt 이적 후 작년 시즌에 좋은 모습을 보여준 베테랑 선수이기 때문에 올 시즌에도 투수진에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계약 후, 금민철은 “팀 동료들과 다시 함께 하게 되어 기쁘다. 고참 선수로서 책임감을 갖고 올 시즌
금민철은 29일 오후 kt 선수단과 함께 출국해 미국 애리조나 투산에서 열리는 스프링캠프에 참여한다. yijung@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