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고양 오리온 오리온스가 2월 1일 오후 7시 30분 고양체육관에서 열리는 인천 전자랜드와의 홈경기시 ‘이승현 컴백데이’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승현이 군전역 후 홈에서 치르는 첫 경기를 맞아, 온라인 및 모바일 입장권 예매시 이승현의 등번호 33번에 맞춰 전 좌석을 33%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입장권 전면에도 이승현 복귀 환영 이미지를 삽입해 특별함을 더한다.
팬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했다. 경기 전에는 직접 응원문구를 작성할 수 있도록 특별히 제작된 ‘이승현 복귀 환영 클래퍼’ 3333장을 나눠주고, 이승현의 전역 신고식을 진행한다. 또, 이승현이 친필 사인한 기념 티셔츠 33장을 팬들에게 직접 선물하고, 경기종료 후에는 이승현과 함께 기념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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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양 오리온이 상무에서 전역 후 복귀하는 이승현 컴백에 맞춰 이벤트를 실시한다. 사진=KBL 제공 |
오리온 관계자는 “군입대 후에도 이승현 선수를 잊지 않고 응원해준 팬들에게 감사의 뜻을 담아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전력이 보강된 만큼 좋은 성적으로 팬들의 성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매경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