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남자 아이스하키대표팀이 또 한 번 아쉽게 패했다.
백지선 감독이 이끄는 아이스하키 대표팀은 7일 강릉하키센터에서 열린 레거시컵 2019 KB금융 아이스하키 챌린지대회 2차전 카자흐스탄과 경기서 1-5로 졌다. 이로써 한국은 6일 첫 경기 라트비아전 2-6 완패에 이어 다시 한 번 세계의 높은 벽을 넘지 못했다.
평창 1년 뒤를 기념하는 이번 대회서 한국은 세대교체 등 성적과 실험을 동시에 진행 중이다. 단, 국내에서 열리기에 결과에도 관심이 쏠린다. 첫 경기 라트비아전서 선제골, 동점허용 뒤에도 다시 달아나는 골을 기록하며 공격력을 보여준 한국이지만 뒷심에 밀리며 대량 실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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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지선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 아이스하키 대표팀이 7일 강릉에서 열린 레거시컵 2차전 카자흐스탄전서 완패하며 대회 2연패에 빠졌다. 한국은 8일 마지막 경기인 일본전을 앞두고 있다. 사진=대한아이스하키협회 SNS 캡처 |
한국으로서는 1,2차전 모두 스코어와 내용에서 아쉬움을 남겼다. 한국은 8일 같은 시간 일본과 마지막 대결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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