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유벤투스와 계약한 아론 램지(29)가 영국 축구선수 중 가장 비싼 주급을 받는다.
유벤투스는 12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램지의 입단을 공식 발표했다. 오는 6월 30일 아스널과 계약기간이 만료되는 램지는 7월 1일부로 유벤투스 선수가 된다. 계약기간은 2023년 6월까지 4년이다.
램지의 유벤투스 이적은 예상됐다. 그는 지난 1월 이탈리아 토리노로 건너가 메디컬 테스트를 받으며 유벤투스 이적 절차를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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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론 램지는 유벤투스와 4년 계약을 맺었다. BBC에 따르면, 그의 기본 주급은 40만파운드다. 사진(英 런던)=ⓒAFPBBNews = News1 |
램지는 자유계약선수 신분으로 이적료 없이 이적할 수 있다. 그러나 유벤투스는 370만유로(약 47억원)를 부담해야 한다고 했다. 구체적으로 어떤 비용인지는 밝히지 않았다.
영국 ‘BBC’는 램지의 기본 주급에 대해 “40만파운드(약
2008년 카디프 시티를 떠나 아스널에 입단한 램지는 11년간 헌신했다. FA컵 우승트로피 세 개도 안겨줬다. 특히, 램지는 2013-14시즌 및 2016-17시즌 FA컵 결승전에서 위닝 골을 터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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