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글렌데일) 김재호 특파원] NBA 1~2년차 선수들의 경연 무대 라이징스타스에서 미국팀이 승리했다.
미국팀은 16일(한국시간) 스펙트럼센터에서 열린 라이징스타스에서 세계팀을 161-144로 이겼다.
35득점으로 팀내 최다 득점을 기록한 LA레이커스의 카일 쿠즈마는 MVP에 선정됐다. 쿠즈마는 27개의 슈팅 시도 중 15개를 성공시켰고 자유투 2개를 모두 넣었다. 리바운드 6개도 함께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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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일 쿠즈마는 라이징스타스 MVP에 선정됐다. 사진(美 샬럿)=ⓒAFPBBNews = News1 |
세계팀에서는 벤 시몬스가 28득점, 라우리 마캐넨이 21
이날 경기는 승부보다는 선수들이 개인 기량을 뽐내는 무대였다. 존 콜린스는 단연 돋보였다. 영이 띄워준 공을 360도 회전해서 덩크로 연결했고, 백보드에 직접 공을 튀긴 뒤 그대로 덩크슛으로 연결하기도 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