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정성룡이 골문을 지킨 일본 프로축구 가와사키 프론탈레가 우라와 레즈를 꺾고 첫 슈퍼컵 우승을 차지했다.
가와사키는 16일 오후(한국시간) 일본 사이타마에 위치한 사이타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우라와 레즈와의 2019 J리그 슈퍼컵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지난 시즌 J리그 우승팀 자격으로 출전해 일왕배 우승팀 우라와를 꺾고 첫 우승의 감격을 누렸다. 세레소 오사카에 패하며 아쉽게 슈퍼컵 우승이 좌절됐던 지난해 한도 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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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와사키 정성룡. 사진=김영구 기자 |
가와사키는 경기 막바지까지 주도권을 잡고 우라와의 골문을 두드렸고, 반면 우라와는 이렇다 할 공격을 펼치지 못한 채 경기가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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