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일본 가고시마에서 스프링캠프를 실시 중인 프로야구 SK 와이번스 퓨처스팀이 16일 시가 마련한 환영행사를 받았다.
SK는 유망주 육성 및 기량 향상을 도모하기 위하여 6년간 해외 스프링캠프를 진행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가고시마에서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가모이케 현립구장 실내구장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SK 퓨처스팀을 환영하며 캠프가 성공적으로 진행 될 수 있기를 기원하는 의미로 가고시마시에서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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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 와이번스 퓨처스팀은 3월 8일까지 일본 가고시마에서 스프링캠프를 실시한다. 사진=SK 와이번스 제공 |
이종운 SK 퓨처스팀 감독은 “좋은 환경 속에서 훈련을 할 수 있도록 도와 준 가고시마시 및 야구장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오랫동안 가고시마시와 좋은 관계를 이어 갈 수 있
이 감독은 유창한 일본어로 답변하여 참석한 시 관계자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는 후문이다.
한편, 퓨처스팀 선수단은 3월 8일까지 가고시마시 가모이케 현립구장에서 훈련을 실시한다. 일본 대학팀과 네 차례 연습경기를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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