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여자프로농구 용인 삼성생명 배혜윤이 2018-19시즌 6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뽑혔다.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25일 배혜윤이 6라운드 MVP에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배혜윤은 언론사 기자단 투표에서 총 68표 가운데 52표를 얻어 8표를 얻은 박지수(KB국민은행)를 멀찌감치 따돌리며 생애 첫 라운드 MVP 수상의 감격을 안게 됐다.
6라운드 5경기에서 연장전을 포함해 평균 41분을 출장한 배혜윤은 22점 3.8리바운드 3.8어시스트 1.0스틸 1.0블록슛을 기록했다. 삼성생명은 배혜윤의 맹활약 덕에 4승1패를 달리면서 플레이오프 진출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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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혜윤이 2018-19시즌 6라운드 MVP로 선정됐다. 사진=WKBL 제공 |
5경기 동안 32분55초를 소화하며 10.6득점 6.6리바운드 2.4어시스트 0.4스틸을 기록한 한엄지는 WKBL 심판부, 경기 운영 요원, 감독관, TC의 투표 39표 중 18표를 얻어 선수 경력 첫 수상의 영예를 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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