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프로배구 대한항공이 파죽의 6연승을 질주 정규리그 우승에 다가섰다.
대한항공은 25일 오후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8-19 V-리그 6라운드 KB손해보험과의 홈경기에서 3-1(25-21 27-25 23-25 25-18) 승리를 거뒀다.
6연승을 질주한 대한항공은 승점 68점(23승10패)을 확보하면서 2위 현대캐피탈(승점 62·23승9패)과의 승점차를 6점으로 늘리며 우승 가능성을 한층 높였다. 반면 대한항공과 마찬가지로 6연승을 노렸던 6위 KB손해보험(승점 41)은 선두의 벽을 넘어서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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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일 오후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벌어진 2018-2019 프로배구 대한항공과 KB손해보험의 경기에서 대한항공이 KB손해보험을 꺾고 6연승으로 굳건히 선두를 지켰다. 대한항공은 한선수의 세트 13000개 달성과 가스파리니의 트리플 크라운 달성에 힘입어 승리했다. 가스파리니 등 대한항공 선수들이 승리 후 기뻐하고 있다. 사진(인천)=김재현 기자 |
KB손해보험은 펠리페가 32득점을 올렸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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