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빈 캐시(42) 탬파베이 레이스 감독이 최지만(28·탬파베이 레이스)에게 '많은 기회'를 약속했다.
캐시 감독은 26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포트샬럿의 샬럿 스포츠파크에서 취재진과 대화하며 "최지만은 올해 지명타자와 1루수로 많은 경기를 치를 것"이라고 말했다.
캐시 감독은 "우리 팀에는 지명타자, 1루수로 뛸 수 있는 타자가 여럿 있다. 그중에서 최지만은 상위권에 꼽힌다"고 설명을 더 했다.
탬파베이 구단 홈페이지의 뎁스 차트는 주전 지명타자로 최지만을 지목했다. 동시에 최지만을 얀디 디아스에 이은 두 번째 1루수로도 올려놨다.
최지만은 23일 필라델피아 필리스전, 25일 뉴욕 양키스전에서는 3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각각 5회까지 뛰었다. 27일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경기에도 2번타자 1루수 선발 출장이 예고됐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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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취재진 질문에 답하는 케빈 캐시 탬파베이 감독 (포트샬럿[미국 플로리다주]=연합뉴스) 임헌정 기자 = 탬파베이 레이스의 케빈 캐시 감독이 26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포트샬럿의 샬럿 스포츠 파크에 차려진 스프링캠프에서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19.2.26 kane@yna.co.kr (끝) <저작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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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지만 '수비 훈련도 철저하게' (포트샬럿[미국 플로리다주]=연합뉴스) 임헌정 기자 = 탬파베이 레이스의 최지만이 26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포트샬럿의 샬럿 스포츠 파크에 차려진 스프링캠프에서 수비 훈련을 하고 있다. 2019.2.26 kan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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