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여자프로농구 KB스타즈가 단일리그 이후 처음으로 정규리그에서 정상에 올랐다. 정규리그 1위는 13년 만이다.
KB스타즈는 3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2018-19시즌 여자프로농구(WKBL) 정규리그 부천 KEB하나은행과의 경기에서 71-65로 이겼다.
이날 경기로 5연승에 성공한 KB스타즈는 시즌 27승(6패)째를 기록하며 남은 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지었다.
↑ 여자프로농구 KB스타즈가 3일 KEB하나은행과의 경기에서 승리하며 2018-19시즌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지었다. 사진(청주)=천정환 기자 |
KB스타즈는 챔피언결정전에 직행하게 된다. 2002 겨울리그, 2006 여름리그, 2011-12시즌, 2014-15시즌, 2017
이날 경기에서는 박지수의 활약이 컸다. 박지수는 16득점 9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힘을 보탰다. 카일라 쏜튼 역시 16득점 6리바운드를 기록했고, 염윤아가 15득점, 김민정이 12득점을 올렸다. yijung@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