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 프로에게서 직접 사인 받고 원포인트 레슨까지 받아보세요."
국내 최대 규모의 한국골프종합전시회가 올해부터 '2019 매경골프엑스포(Maekyung Golf Expo)'로 새단장해 3월7~10일 나흘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 A홀에서 열린다.
이번 매경골프엑스포는 핑, 캘러웨이, 미즈노, 코브라골프, 마루망 등 메이저 골프용품사에서 선보인 신제품을 쳐 볼 수 있는 시타존, 골프웨어에 관심이 높은 골퍼를 위한 골프웨어 패션존, 안마의자 등이 설치된 힐링존 등 골퍼라면 관심을 가질 만한 것들이 잘 구분돼 있다.
특히 이번 매경골프엑스포에서는 평소에는 만나기 힘든 투어 프로들의 사인회와 원포인트 레슨이 준비돼 있다. 7일 오전 10시 까스텔바작 소속 프로인 KLPGA 인주연 프로와 KPGA 이성호, 함정우 프로의 팬 사인회가 진행된다.
인주연 프로는 지난해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생애 첫 우승을 차지하며 올해 KLPGA 투어 최대 기대주 한 명으로 꼽힌다.
또 이성호 프로는 KEB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에서 KPGA 코리안투어 36홀 최소타 타이 기록(128타)를 세우는 등 뛰어난 샷 감각으로 준우승을 차지한 KPGA 실력파이고, 국가대표 출신 함정우 프로는 지난해 시즌 내내 꾸준한 플레이를 펼쳐 2018 KPGA 제네시스 시상식에서 명출상을 수상한 바 있다.
평소에는 받기 힘든 원포인트 레슨도 진행될 예정이다. 7일 오전 11시 이성호 프로가 직접 원포인트 레슨을 통해 주말골퍼를 위한 궁금증을 해소해주고, 10일에는 KLPGA 소속 김혜리
또 장타대회, 퍼팅대회 등 부스별로 다양한 이벤트가 열릴 예정이니, 여유 있게 운동화나 장갑 하나 챙겨들고 부스마다 꼼꼼하게 둘러보는 것이 좋다.
[유희경 골프포위민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