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기성용(30)이 오랜만에 선발 출전한 뉴캐슬이 에버턴과의 홈경기에서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다.
뉴캐슬은 10일(한국시간) 영국 뉴캐슬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열린 2018-19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0라운드에서 에버턴을 3-2로 제압했다. 이로써 뉴캐슬은 최근 홈에서 치른 리그 5경기를 모두 승리했다.
오랜만에 선발로 나선 기성용은 79분 동안 활약한 후 교체아웃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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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성용(사진)이 선발 출전한 뉴캐슬이 역전승을 거뒀다. 사진=ⓒAFPBBNews = News1 |
하지만 후반 들어 흐름이 뒤바뀌었다. 뉴캐슬은 후반 20분 론돈이 만회골을 넣으며 추격에 나섰다. 뉴캐슬은 후반 34분 기성용을 빼고 셸비를 투입했다. 이후 페레스가 후반 36분 동점골을 넣었고, 3분 뒤에는 역전골까지 기록하며 짜릿한 역전 승리를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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