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서울)=김재현 기자] 11일 오전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2018-2019 WKBL 정규리그 시상식이 열렸다.
이날 시상식에서 OK저축은행 안혜지가 도련님 한복을 입고 어시스트상과 포카리스웨트 MIP상을 수상했다.
팀 동료들인 홍소리와 김희진, 김선희, 구슬은 어우동, 무사, 양반집 규수의 한복을 입고 안혜지의 수상을 축하했다.
이들은 독특한 한복 패션으로 시상식장을 찾은 수많은 농구인들로부터 엄청난 인기를 끌었다.
안혜지는 수상소감에서 “식상한 시상식 드레스 코드보다는 뭔가 특별한 것을 찾고 싶어 한복을 선택했다”고 밝혔다.
OK저축은행 선수들의 깜찍한 시상식 한복패션을 화보로 소개한다.
↑ 홍소리, 김희진, 안혜지, 김선희가 개성 넘치는 한복을 입고 무대를 장악하고 있다.
↑ 김희진, 구슬, 김선희, 홍소리, 안혜진(왼쪽부터)은 이날 시상식에서 톡톡 튀는 한복패션으로 참석해 많은 농구인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었다.
↑ 도련님 한복패션의 안혜지는 어시스트상과 포카리스웨트 MIP상을 수상했다.
↑ 어우동으로 변신한 김선희.
↑ 어우동 치마가 짧아요.
↑ 호위무사로 변신한 홍소리.
↑ 홍소리가 긴 칼을 뽑아들고 동료들과 포즈를 취하고 있다.
↑ 홍소리와 구슬이 각각 긴 칼과 부채를 들고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 홍소리가 칼을 뽑아들고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 큰 인기를 끌었던 선수들이 시상식 후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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