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휴스턴) 김재호 특파원] 탬파베이 레이스의 최지만, 오늘은 볼넷 한 개에 만족했다.
최지만은 13일(한국시간) 던네딘 스타디움에서 열린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원정경기 3번 1루수로 선발 출전, 2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1회 첫 타석에서 상대 선발 애런 산체스를 맞아 1루수 뜬공으로 물러난 그는 4회 1사 1루에서 두 번째로 타석에 들어서 볼넷을 골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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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지만이 토론토를 상대로 볼넷 1개를 기록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
6회에는 바뀐 투수 켄 자일스를 상대했지만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7회말 수비를 앞두고 로비 테네로위츠와 교체됐다.
탬파베이는 7회 웬들의 1타점 2루타, 이어 케빈 키어마이어의 희생플라이로 2점을 뽑을 때까지 한 점도 내지 못했다. 토론토 투수들이 잘던졌다. 산체스가 4이닝 1피안타 1볼넷 3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고, 존 액스포드와 자일스가 무실점을 기록했다. 라이언 테페라는 2점을 허용했다.
탬파베이는 라이언 메릿이 1
탬파베이는 7회 낸 2점을 끝까지 지키며 토론토에 2-1로 승리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