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피닉스) 김재호 특파원] LA다저스 좌완 선발 류현진은 4회에도 완벽했다.
류현진은 22일(한국시간) 아메리칸 패밀리필즈에서 열린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캑터스리그 원정경기 4회 세 타자를 상대로 1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상대 중심 타선과의 두 번째 대결. 첫 타자 크리스티안 옐리치를 상대로는 0-2 유리한 카운트에서 3구째 패스트볼로 유격수 방면 땅볼을 유도, 첫 아웃을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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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류현진이 등판 전 워밍업을 하고 있다. 사진(美 피닉스)= 김재호 특파원 |
2아웃을 만든 류현진은 트래비스 쇼를 상대로는 70마일 낙차 큰 커브를 보여주며 초구 스트라이크를 잡았다. 이후 볼 2개를 연달아 내줬지만, 4구째 뜬공을 유도, 이닝을 끝냈다.
4회 투구 수는 13개, 총 투구 수는 49개를 기록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