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최나연(32·SK텔레콤)이 복귀전 첫 라운드부터 산뜻한 출발을 보였다.
최나연은 22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와일드파이어 골프클럽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뱅크오브호프파운더스컵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7개를 몰아쳐 7언더파 65타를 쳤다.
이로써 단독 선두 셀린 부티에(프랑스)와 1타차 공동 2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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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나연(사진)이 11개월 만에 가진 복귀전 1라운드에서 좋은 성과를 냈다. 사진=AFPBBNEWS=News1 |
허리 통증, 입스 등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 하고 치료에만 몰두했던 최나연은 이 대회를 복귀전으로 삼았다.
LPGA투어 2년차인 고진영은 13-16번 홀에서 연달아 버디를 낚으며 순식간에 상위권으로 치고 올랐다.
제니 신(27·한화큐셀), 박성현(26·솔레어)은 한 타 뒤진 채 6언더파 66타로 공동 7위를 달렸다. yijung@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