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롯데 자이언츠 내야수 이대호(37)가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이하 선수협) 회장으로 당선됐다.
선수협은 24일 "전체 프로야구 선수들의 투표를 통해 이대호를 신임 회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된 투표에서 이대호는 선수들의 강력한 지지에 회장으로 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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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대호가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 회장으로 당선됐다. 사진(부산)=김영구 기자 |
이대호는 오는 25일 오후 12시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회장취임 인사와 함께 앞으로의 계획을 밝힐 예정이다. yijung@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