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류현진이 시즌 첫 등판에서 방울뱀을 잡고 있다. 4회까지 무실점이다.
LA다저스 좌완 선발 류현진은 29일(한국시간)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홈경기 선발 등판, 4회도 탈삼진 2개 무실점으로 삼자범퇴 처리했다.
4회 투구 수 단 9개. 총 투구 수는 56개가 됐다. 이날 경기들어 가장 적은 투구 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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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류현진의 호투가 이어지고 있다. 사진= MK스포츠 DB |
그 다음 타자 윌머 플로레스도 류현진의 적수가 되지 못했다. 0-2 카운트에서 몸쪽 높은 꽉찬 코스의 92마일 포심 패스트볼에 힘없이 헛스윙이 나갔다.
다음 타자 데이빗 페랄타는 초구에
토리 러벨로 감독은 비디오 판독을 준비했지만, 승산이 없음을 알고 이를 포기했다. 이날 경기의 네 번째 이닝이 끝났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