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측 내복사근 손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했던 최주환(31·두산)이 5일 첫 실전을 치른다.
김태형 두산 감독은 4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가진 인터뷰서 “최주환이 정상적으로 복귀 수순을 밟는다. 내일(5일)부터 퓨처스리그 경기를 뛴다”라고 밝혔다.
최주환은 3월 14일 LG와 시범경기 교체 출전 후 옆구리 통증으로 느꼈다. 검진 결과 우측 내복사근이 손상됐다는 진단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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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산 최주환은 5일 퓨처스리그 롯데전에 뛸 예정이다. 사진=천정환 기자 |
개막 엔트리에 제외됐지만 상태는 호전됐다. 3월 마지막 주부터 타격 훈련을 실시하며 복귀를 준비했다.
두산 2군은 5일 김해 상동구장에서 롯데와 퓨처스리그를
최주환은 지난해 138경기 타율 0.333 173안타 26홈런 108타점 87득점 장타율 0.582 출루율 0.397를 기록했다.
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이상철 기자 rok1954@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