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구구단 멤버 미나(20)가 프로야구 시구에 나선다.
키움 히어로즈는 9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릴 kt 위즈와의 홈 경기에 걸그룹 구구단의 멤버 미나를 시구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마운드에 오르는 미나는 “생애 첫 시구를 할 수 있게 돼 영광이다. 긴장이 많이 되지만 건강한 에너지를 전해 드릴 수 있도록 멋진 시구를 선보이겠다. 키움히어로즈 선수들이 부상 없이 좋은 경기 펼칠 수 있도록 열심히 응원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 구구단 미나가 9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릴 kt-키움과의 경기에 앞서 시구자로 나선다. 사진=옥영화 기자 |
걸그룹 ‘구구단’은 지난 2016년 미니 앨범 ‘Act.1 The Little Mermaid’로 가요계에 데뷔했으며 2017년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 라이징스타상’과 ‘대한민국문화연예대상 K-POP 가수상’ 2018년 ‘아시아 아티스트
한편, 이날 경기에 ‘레이디스 데이’를 진행한다. 현장 예매를 하는 여성 팬들에게 내야 3,4층 입장권 가격을 2000원 할인해주고, 여성용 MD상품도 할인해 판매한다.
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yijung@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