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려의 힘이 원동력이다.”
공놀이야는 15일 경기도 광주시 팀업캠퍼스 제3구장에서 열린 제2회 MK스포츠배 연예인야구대회 4번째 경기 개그콘서트전서 15-9로 승리했다. 2번 유격수로 선발 출전한 가수 남준봉은 멀티히트를 작성하는 등 공수에서 팀 승리를 이끌었다. 지난해 공놀이야 감독을 맡았고 현재는 선수로 돌아간 남준봉은 경기 전체를 조율하는 데 결정적 역할을 했다.
MVP 역시 남준봉의 몫이었다. 이날 생일을 맞이해 동료들로부터 더 따뜻한 축하를 받은 남준봉은 “팀에 배려의 힘이 가득하고 이 것이 승리 원동력이 됐다”고 강조했다. 남준봉은 “오늘 경기 초반 어려운 상황도 많았지만 서로 배려하고 응원하다보니 어느새 역전해 승리까지 따낼 수 있었다. 선수들은 물론 많은 분들이 팀을 도와주러 오셨다. 이와 같은 배려의 힘이 팀을 좋게 만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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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놀이야가 15일 경기도 광주시 팀업캠퍼스에서 열린 제2회 MK스포츠배 연예인야구대회 개그콘서트전서 활약하며 MVP를 따냈다. 사진 가운데가 남준봉. 사진(경기도 광주)=김영구 기자 |
남준봉은 “공놀이야 팀은 힘들고 어려운 상황에서도 서로 배려를 잊지 않는다. 이를 통해 항상 즐겁고 재미있게 야구를 하고 있다”며 “모두의 힘이 팀을 잘 끌어주고 있다”고 자부심을 드러냈다.
한편 제2회 MK스포츠배 연예인야구대회는 매경닷컴 MK스포츠가 주최·주
매경닷컴 MK스포츠(경기도 광주) 황석조 기자 hhssjj27@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