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히어로즈 외야수 김규민(26)이 시즌 첫 홈런을 쏘아 올렸다. 데뷔 처음으로 잠실구장에서 손맛을 봤다.
김규민은 19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경기에 6번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두 번째 타석에서 홈런을 기록했다.
5-0인 2회초 김대현의 141km 속구를 공략해 우측 담장을 넘겼다. 비거리 120m.
↑ 김규민이 19일 잠실 LG전에서 시즌 첫 홈런을 기록했다. 데뷔 처음으로 잠실구장에서 아치를 그렸다. 사진=김재현 기자 |
김규민의 홈런으로 키움은 2회말 현재 8-3으로 앞서고 있다.
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한이정 기자 yijung@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