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피츠버그) 김재호 특파원
하룻동안 선수단을 이탈했던 최지만은 자세한 사정을 설명하지 않았다.
탬파베이 레이스 1루수 겸 지명타자 최지만은 25일(한국시간) 캔자스시티 로열즈와 홈경기를 마친 뒤 '탬파베이 타임스' 등 현지 언론과 가진 인터뷰에서 "언론에 얘기할 수는 없지만, 가족과 관련된 내가 신경 써야 할 일이었다"며 하룻동안 팀을 이탈한 사유에 대해 말했다.
최지만은 전날 캔자스시티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팀을 이탈한 뒤 제한 명단(restrict list)에 올랐다. 밝혀지지 않은 '개인 사정' 때문이었는데 하루만에 팀에 돌아왔고 25인 명단에 다시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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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지만은 팀을 이탈한 배경에 대해 구체적인 설명을 꺼렸다. 사진=ⓒAFPBBNews = News1 |
탬파베이는 이날 경기에서 내야수 조이 웬
또한 탬파베이는 이날 경기에서 4 1/3이닝을 던진 라이언 야브로우를 트리플A로 내려보냈다. 이들은 하루 휴식 뒤 보스턴 원정을 떠나는데 이에 맞춰 콜업 선수를 발표할 예정이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