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한이정 기자
프로야구 LG 트윈스 우완투수 오석주(21)가 데뷔 처음으로 1군에 합류했다.
LG는 2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kt 위즈와의 경기에 앞서 1군 엔트리에 변화를 줬다. 외야수 전민수를 말소하고 투수 오석주를 등록했다.
데뷔 처음으로 1군 선수단에 합류한 오석주는 2017 신인 2차 드래프트 6라운드 전체 52순위로 지명을 받았다. 육성선수로 있다가 2019년초 정식 선수로 등록됐다. 오석주는 지난 2월 호주 시드니에서 열렸던 1차 스프링캠프에도 참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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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완투수 오석주가 2일 LG 1군 선수단에 데뷔 처음으로 합류했다. 호주 캠프 당시 오석주. 사진=LG 트윈스 제공 |
투수를 콜업한 이유에 대해선 “최근에 투수를 많이 썼다. 장원삼이 긴 이닝을 던질 수 없으니 불펜을 일찍부터 써야 할 텐데, 최일언 투수코치
이날 LG는 이천웅(중견수)-오지환(유격수)-김현수(좌익수)-채은성(우익수)-박용택(지명타자)-김민성(3루수)-김용의(1루수)-정상호(포수)-정주현(2루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yijung@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