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한때 UFC 페더급을 호령했던 조제 알도가 은퇴 전에 다시 한 번 챔피언에 오를 수 있을까. 빠른 시일 내에 종합격투기를 떠나고 싶어하는 알도는 챔피언일 때 그만두길 원한다고 밝혔다.
그러기 위해서는 오는 일요일, 랭킹 4위의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를 이겨야 한다. 16연승을 달리고 있는 볼카노프스키를 꺾고 알도가 다시 한 번 챔피언 할로웨이에게 도전할 수 있을지 격투기 팬들의 관심이 모인다. 두 선수의 맞대결이 펼쳐지는 UFC 237의 메인카드 경기는 오는 12일 일요일 오전 11시 스포티비 온(SPOTV ON),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독점 생중계된다. 앞서 열리는 언더카드 경기는 스포티비(SPOTV)에서도 시청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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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를 바라보고 있는 알도에게 볼카노프스키는 반드시 넘어야 할 산이다. 챔피언인 채로 물러나길 원하고 있기 때문이다. 컴뱃의 보도에 따르면 알도는 “나는 조르주 생 피에르가 그의 전성기에 있을 때 은퇴하는 것을 봤다. 챔피언이 되었을 때 그만두는 것은 항상 나의 꿈이었다”고 밝혔다. 다시 한 번 챔피언에 오르기 위한 길목에서 ‘
로즈 나마유나스와 제시카 안드라지의 여성 스트로급 타이틀전이 메인이벤트를 장식하는 UFC 237에서는 ‘투신’ 앤더슨 실바와 제라드 캐노니어의 미들급 경기도 펼쳐진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