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두산 베어스 외인투수 세스 후랭코프가 1군에서 말소됐다.
두산 관계자는 20일 “후랭코프가 검진을 통해 우측 어깨 이두건염 진단을 받았다. 상태가 심하지는 않다. 선발 로테이션을 한 번 정도 거를 예정”라고 설명했다.
후랭코프는 지난 17일 인천 SK전에 선발로 나서 6이닝 1피안타 무실점 호투로 승리투수를 따냈다. 다만 어깨통증을 호소하며 63개라는 비교적 적은 투구수로 교체됐다. 후랭코프는 상세 진단을 통해 정확한 상태를 체크했고 이에 따라 한 템포 쉬어가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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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산 외인투수 세스 후랭코프(사진)가 우측 어깨 이두건염 진단을 받고 20일 1군에서 말소됐다. 사진=MK스포츠 DB |
롯데는 부진한 좌완투수 박근홍을 말소했다. 내야수 황진수도 함께 제외했다. 키움은 내야수 김은성과 김지수를 1군에서 내렸다. hhssjj27@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