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박지성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전설들과 기념 경기를 펼친다.
맨유는 오는 26일 맨체스터에 위치한 올드트래포드에서 트레블 20주년 기념경기를 갖는다. 맨유는 지난 1998-99시즌, 리그와 함께 FA컵, UEFA챔피언스리그까지 정상에 오르며 유러피언 트레블(3관왕)에 달성했다.
맨유는 20년전 영광을 기념하고자 당시 멤버들을 주축삼아 특별한 경기를 마련한다. 상대는 바이에른 뮌헨으로 결정됐다. 뮌헨 역시 그 당시 멤버들이 주축이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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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지성(왼쪽)이 퍼거슨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스콜스 등이 함께할 맨유 트레블 20주년 기념경기에 참가한다. 사진=AFPBBNews=News1 |
박지성은 당시 트레블 멤버는 아니지만 이번 기념경기 명단에 포함됐다. 팀 엠버서더이자 레전드급 선수로서 가치를 인정받았다. hhssjj27@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