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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카누연맹이 '체류형 해양레포츠단지' 조성에 나섭니다.
어제 대한카누연맹과 고성군은 경남 고성군청에서 협약식을 열고 '체류형 해양레포츠단지' 조성을 위한 상호협력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체류형 해양레포츠단지'는 카누·카약 등 해양스포츠 경기장부터 수상스포츠 동호인과 일반 레저인, 가족 단위 관광객이 체류할 수 있는 숙박시설까지 아우르는 해양 레포츠 타운을 조성하는 사업입니다.
대한카누연맹과 고성군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해양스포츠 인프라를 확보하고, 관광객 유치를 통해 지역 발전 및 이미지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으
또한, 단지 내 국제 규격의 카누 슬라럼 경기장을 설립하고, 국내외 해양스포츠 대회를 유치하겠다는 뜻도 밝혔습니다.
대한카누연맹 김용빈 회장은 "해양스포츠 단지가 조성된다면 해양스포츠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강영호 기자 / nathaniel@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