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토론토 랩터스가 창단 후 처음으로 진출한 NBA 파이널에서 1차전 승리까지 거뒀다.
토론토는 31일(이하 한국시간) 캐나타 토론토 스코샤뱅크 아레나에서 열린 디펜딩 챔피언 골든스테이트와의 2018 NBA 파이널 1차전 홈경기를 118–109로 이겼다. 2차전은 6월 3일 오전 9시 첫 경기와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이날 토론토는 1쿼터 7분 40초 9-9 이후로는 역전은 물론이고 동점조차 허용하지 않으며 NBA 파이널 3연패에 도전하는 골든스테이트를 압도했다. 스포츠방송 ESPN은 1차전에 앞서 자체 알고리즘 CARMELO로 계산한 NBA 우승확률을 토론토 52%, 골든스테이트 48%라고 보도했다.
![]() |
↑ 토론토의 파스칼 시아캄(오른쪽)이 2019 NBA 파이널 1차전 수비왕 출신 골든스테이트 포워드 드레이먼드 그린(왼쪽)이 보는 앞에서 득점을 시도하고 있다. 시아캄은 토론토 최다 득점으로 승리를 주도했다. 그린은 트리블더블을 기록했으나 패배로 빛이 바랬다. 사진=AFPBBNews=News1 |
골든스테이트는 2타임 MVP 스테판 커리가 34점 5리바운드 5도움으로 분전했으나 토론토전 패배
수비왕 출신 포워드 드레이먼드 그린은 토론토를 맞아 10점-10리바운드-10도움으로 트리플더블을 달성했으나 골든스테이트전 패배로 빛이 바랬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