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피닉스) 김재호 특파원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가 좌익수로 나선다. 탬파베이 레이스 최지만은 벤치에서 시작한다.
추신수는 5일 오전 9시 5분(이하 한국시간) 글로브라이프파크에서 열리는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3경기 시리즈 첫 경기 1번 좌익수 선발 출전 예고됐다.
상대 선발은 2승 6패 평균자책점 4.58을 기록중인 우완 딜런 번디. 추신수는 번디를 상대로 통산 4타수 2안타 1홈런 1타점의 기록을 갖고 있다.
↑ 추신수는 1번 좌익수 선발 출전한다. 사진=ⓒAFPBBNews = News1 |
텍사스는 이날 우완 카일 다우디를 팔꿈치 충돌증후군을 이유로 10일 부상자 명단에 올렸고, 좌완 브렛 마틴을 콜업했다.
최지만은 같은 날 오전 8시 10분 코메리카파크에서 열리는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의 원정경기 선발 명단에서 제외됐다. 상대가 좌완 라이언 카펜터를 선발 예고한 결과다.
탬파베이는 얀디 디아즈(1루수) 아비자일 가르시아(지명타자) 오스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