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휴스턴) 김재호 특파원
파이널 6차전 도중 무릎을 다친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가드 클레이 톰슨, 부상이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
'ESPN' NBA 전문 기자 아드리안 워즈나로우스키는 14일(한국시간) 파이널 6차전이 끝난 뒤 톰슨의 에이전트 그렉 로렌스의 말을 인용, 톰슨이 전방십자인대를 다쳤다고 전했다.
톰슨은 이날 오라클아레나에서 열린 토론토 랩터스와의 파이널 6차전 경기 3쿼터 2분여를 남기고 덩크슛을 시도하다 상대 수비의 파울에 넘어지면서 무릎을 다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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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클레이 톰슨의 부상이 심각한 것으로 밝혀졌다. 사진(美 오클랜드)=ⓒAFPBBNews = News1 |
톰슨은 동료의 부축을 받으며 코트를 떠났는데, 다시 걸어 들어와 자신의 몫인 자유투 2개를 던졌지만, 결국 다시
경우에 따라 다르지만, 무릎 전방십자인대 부상의 경우 보통 회복까지 8개월의 시간이 걸린다. 이대로라면 톰슨은 다음 시즌 후반기에나 복귀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