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베테랑 내야수 에드윈 엔카르나시온(36)이 유니폼을 갈아입는다.
'ESPN' 메이저리그 전문 기자 제프 파산은 16일(한국시간) 소시통을 인용, 엔카르나시온이 시애틀 매리너스에서 트레이드를 통해 뉴욕 양키스로 이적한다고 전했다.
엔카르나시온은 지난 2017년 1월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 3년 6000만 달러에 계약했다. 이후 2018년 12월 인디언스, 매리너스, 탬파베이 레이스의 삼각 트레이드를 통해 매리너스로 이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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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엔카르나시온이 핀스트라이프를 입는다. 사진=ⓒAFPBBNews = News1 |
양키스는 이번 트레이드를 통해 타선의 깊이를 더하게 됐다. 지난 14일 왼쪽 종아리 근육 염좌로
16일 현재 30승 43패로 아메리칸리그 서부 지구 최하위에 머물러 있는 시애틀은 제이 브루스를 필라델피아 필리스로 트레이드한데 이어 또 한 명의 주전 선수를 처분하며 방향을 분명히 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