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FC서울이 멀티골을 터트린 효자 외국인 선수 오스마르, 페시치의 활약을 앞세워 수원 삼성과의 슈퍼매치에서 웃었다.
서울은 16일 오후 7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진 K리그1 2019 16라운드에서 나란히 멀티골을 터트린 오스마르, 페시치의 활약을 앞세워 수원을 4-2로 눌렀다.
서울은 슈퍼매치 승리와 함께 최용수 감독 통산 150승을 달성했다. 또한 슈퍼매치 통산전적에서 33승23무32패로 앞서 나가며 지난 2015년 4월부터 슈퍼매치 15경기 연속 무패를 이어갔다. 2위 울산 현대(승점 36점)에 2점 뒤진 3위를 달렸다. 페시치는 9호골을 터트리며 득점 선두로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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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일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수원 삼성과 FC서울의 슈퍼매치가 벌어졌다. 서울 오스마르가 추가골을 넣고 기뻐하고 있다. 사진(상암)=김재현 기자 |
한 골씩 주고 받자 경기 양상은 더욱 치열해졌고, 자연스레 경기 흐름도 소강상태로 접어들었다. 전반은 1-1로 끝났다.
후반 16분 서울이 골망을 흔들었다. 페시치가 알리바예프, 고요한을 거쳐 패스를 받아 침착하게 수원 골망을 흔들었다. 서울은 후반 34분 오스마르의 강
상주에서 열린 경기에서는 상주가 제주를 역시 4-2로 눌렀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