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현(26)이 메이저 대회인 KPMG 여자 PGA 챔피언십(총상금 385만달러) 2라운드에서 선두에 4타 뒤진 공동 3위에 올랐다.
박성현은 22일(한국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채스카의 헤이즐틴 내셔널 골프클럽(파72·6760야드)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2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3개로 1언더파 71타를 기록했다.
전날 1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더블보기 1개로 2타를 줄인 박성현은 이틀 연속 버디를 4개씩 뽑아내며 공동 3위(3언더파 141타)로 대회 반환점을 돌았다.
단독 1위는 7언더파 137타의 해나 그린(호주)으로 박성현과는 4타 차다. 3타 차 단독 2위에는 4언더파 140타의 에리야 쭈타누깐(태국)이 이름을 올렸다.
1라운드에서 선두에 1타 뒤진 2위였던 김효주(24)는 이날 2타를 잃어 1언더파 143타, 공동 7위로 순위가 내려갔다.
세계랭킹 1위 고진영(24)이 1라운드 5오버파를 이날 데일리 베스트인 5언더파로 만회한 것을 비롯해 김인경(31), 양희영(30), 전인지(25) 등이 나란히 이븐파 144타로 공동 16위에 자리했다.
박인비(31)는 마지막 18번 홀(파4)에서 약 6m 버디 퍼트가 홀을 돌아 나오는 불운 속에 1오버파 145타, 공동 26위로 3라운드를 시작한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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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HASKA, MINNESOTA - JUNE 21: Sung Hyun Park of Korea walks off the 11th tee during the second round of the KPMG PGA Championship at Hazeltine National Golf Club on June 21, 2019 in Chaska, Minnesota. Stacy Revere/Getty Images/AFP == FOR NEWSPAPERS, INTERNET, TELCOS & TELEVISION USE ONLY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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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HASKA, MINNESOTA - JUNE 21: Hyo Joo Kim of Korea hits her tee shot on the 10th hole during the second round of the KPMG PGA Championship at Hazeltine National Golf Club on June 21, 2019 in Chaska, Minnesota. Stacy Revere/Getty Images/AFP == FOR NEWSPAPERS, INTERNET, TELCOS & TELEVISION USE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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