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수원) 이상철 기자
프로야구 kt 위즈 내야수 윤석민(34)이 47일 만에 1군 엔트리에 등록됐다.
kt는 23일 투수 이상동(24)을 1군 엔트리에 말소하면서 윤석민을 등록했다. 윤석민의 1군행은 5월 7일 말소 후 47일 만이다.
윤석민은 개막 후 35경기 타율 0.229 7타점에 그쳐 2군행 통보를 받았다. 홈런은 하나도 없었다. 득점권 타율도 0.214로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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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 윤석민은 47일 만에 1군 엔트리에 등록됐다. 사진=김재현 기자 |
윤석민은 2군에서 타격감을 끌어올렸다. 퓨처스리그 24경기에 나가 타율 0.286 1홈런 9타점을 기록했다.
공격력 강화 차원이다. kt는 16일 대구
신인 2차 4라운드 31순위로 지명된 이상동은 올해 6경기 평균자책점 14.21을 기록했다. 시즌 중 엔트리 말소는 이번이 세 번째다. rok1954@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