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리그 SK 와이번스 출신 메릴 켈리(31)가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의 선발투수로 호투했다.
켈리는 24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체이스필드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홈 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2실점으로 호투했다.
피안타는 4개, 볼넷 2개를 기록했지만, 삼진 9개를 잡아내며 상대 타선을 효과적으로 묶었다.
켈리는 최근 6경기 연속
애리조나는 연장 10회 말에 터진 팀 로카스트로의 끝내기 적시타로 3-2 승리를 거뒀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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