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일본인 사상 첫 NBA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 지명자인 하치무라 루이(워싱턴)가 등번호 8번을 받았다. 일본에서는 벌써 여러 의미부여가 진행 중이다.
워싱턴 위자즈는 28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SNS를 통해 “하치무라의 배번이 8번으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앞서 신인 드래프트 당시 9순위로 지명돼 9번, 혹은 형태상 무한대를 표현한다며 8번을 선호하냐는 질문까지 이어졌을 정도로 관심이 뜨거웠던 하치무라의 등번호가 최종 8로 정해진 것.
평범한 신인의 등번호 획득이지만 일본 내에서는 다르다. 하치무라가 일본인으로 첫 1라운더 신인이기에 일거수일투족이 관심인데 등번호에 대한 의미부여도 빠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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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인 사상 첫 NBA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 지명자인 하치무라(사진)가 소속팀 워싱턴으로부터 등번호 8번을 받았다. 워싱턴은 28일 등번호 확정을 알리며 SNS에 하치무라의 8번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워싱턴 위자즈 SNS |
이어 NBA 역대 스타플레이어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