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미국 여자축구 대표팀이 여자월드컵 정상에 올랐다.
미국은 8일 새벽(한국시간) 스타드 드 리옹에서 열린 네덜란드와의 여자월드컵 결승에서 2-0으로 승리, 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후반 16분 메건 라피노의 페널티킥 골로 먼저 앞서간 미국은 8분 뒤 로즈 라엘의 추가골을 더해 승리를 굳혔다. 슈팅 수 17대 6, 유효 슈팅 수 9대 1의 일방적인 승부 끝에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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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이 여자 월드컵 정상에 올랐다. 사진(프랑스 리옹)=ⓒAFPBBNews = News1 |
또한 이들은 이번 대회 기간 총 26골을 터트리며 2003년 독일, 1991년 미국이 세운 대회 한 팀
이번 대회는 총 146골이 기록돼 2015년 세워진 여자 월드컵 단일 대회 최다 득점 기록과 타이를 이뤘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