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광주체고 안산이 양궁월드컵 리커브 여자 개인전에서 정상에 올랐다.
안산은 7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2019년 현대 양궁월드컵 4차 대회 리커브 여자 개인전 결승에서 전인아(전북도청)를 세트승점 6-0으로 누르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안산은 오진혁(현대제철)과 호흡을 맞춘 혼성전 결승에서도 몰도바를 세트승점 6-2로 제압하고 2관왕을 차지했다. 정다소미(현대백화점), 전인아와 함께 출전한 여자 단체전에서는 동메달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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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예 안산이 현대양궁월드컵 4차대회에서 2관왕에 올랐다. 사진=세계양궁연맹 홈페이지 |
한국은 이번대회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로 종합 2위를 기록했다. 1위는 남자 개인전 등 금메달 4개를 휩쓴 터
이번 대회에 한국은 이번 대회에 국가대표 선발 4~8위(2진)가 출전했다. 국가대표 선발 1~3위이자 세계선수권 엔트리(1진) 중 남자부 이우석(국군체육부대), 여자부 강채영(현대모비스), 최미선(순천시청)은 유니버시아드대회에 출전 중이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