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지난 6일 수원보훈재활체육센터에서 개최된 WKBL 경기도 초등농구 페스티벌 ‘2019 룰루난나 바스켓볼’이 참가 학생들의 뜨거운 열정에 힘입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WKBL(한국여자농구연맹)과 경기도 교육청은 지난 1월, 학생 스포츠 복지를 위해 맺은 협약의 일환으로 올해 처음 룰루난나 바스켓볼을 개최했다.
이날 경기장에는 이병완 WKBL 총재를 비롯한 이재정 경기도 교육감, 박찬숙 WKBL 경기운영본부장 및 박정은 경기운영부장이 방문해 학생들을 격려했다. 또한, 김은혜, 홍현희, 강영숙 등 WKBL을 호령했던 레전드 선수들이 코치로 참여해 이번 페스티벌을 더욱 빛냈다.
↑ 사진=WKBL 제공 |
경기장 외부에선 미니 바스켓볼 챌린지, 석고 방향제 만들기, 파우치 만들기 등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부스가 설치돼 학생들의 큰 인기를 얻었고 경기 종료 후에는 전체 선수가 참가하는 레크리에이션 활동을
WKBL 관계자는 “경기도 교육청과 맺은 소중한 인연으로 이번 페스티벌을 잘 마무리하게 돼 기쁘다. 앞으로 학생 스포츠 복지를 위해 경기도 교육청과 지속적으로 협의해나가고 스포츠 클럽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