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국내외 프로축구 14경기를 대상으로 실시한 축구토토 승무패 게임에서 8000명에 가까운 무더기 적중자가 나왔다.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케이토토는 지난 6일과 7일에 열린 국내프로축구 K리그1 6경기와 일본프로축구 J리그 8경기 등 총 14경기를 대상으로 실시한 축구토토 승무패 24회차 에서 1등 2명을 포함해 2등(13경기 적중·39명)과 3등(12경기 적중·722명), 4등(11경기 적중·7948명)까지 모두 7948명이 적중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차에서는 무승부가 5경기로 다소 많은 비율을 차지했다. 그러나 11경기 나고야-쇼난전(원정팀 쇼난 0-2 승리)을 제외한 8경기에서 모두 홈팀이 승리를 가져가며 무더기 적중자를 배출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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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현대는 7일 성남FC를 3-1로 꺾고 K리그1 단독 선두 자리를 지켰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
케이토토 관계자는 “이번 회차의 경우 무승부가 5경기나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토토팬들의 날카로운 분석능력이 빛을 발하며 많은 사람들이 적중에 성공했다. 적중의 기쁨을 맛본 모든 스포츠팬들에게 축하의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이어지는 축구토토 게임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승무패 24회차 적중에 성공한 축구팬들은 2020년 7월 7일까지 1년 이내에
한편, 이어지는 승무패 25회차는 오는 13일과 14일에 열리는 K리그1 5경기와 J리그 9경기를 대상으로 발행된다. 9일 오전 9시30분부터 13일 오후 5시50분까지 게임에 참여할 수 있다. rok1954@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