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콜로라도 로키스 좌완 카일 프리래드를 복귀시킨다.
콜로라도 지역 유력 매체 '덴버 포스트'는 12일(이하 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 프리랜드가 오는 14일 신시내티 레즈와 홈경기에서 선발 투수로 복귀한다고 전했다.
프리랜드는 지난 6월 1일 트리플A 알버커키로 강등됐다. 이번 시즌 12경기에서 2승 6패 평균자책점 7.13으로 부진한 결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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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리랜드는 이번 시즌 부진을 극복하지 못하고 강등됐다. 사진=ⓒAFPBBNews = News1 |
트리플A로 강등된 그는 6경기에서 4패 평균자책점 8.80(29 2/3이닝 29자책)을 기록했다. 가장 최근 등판이었던 4일 새크라멘토 원정에서는 7이닝 4피안타 1피홈런 2볼넷 9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덴버 포스트는 프리랜드가 트리플A에서 슬라이더의 위력과 패스트볼의 제구를 되찾는데 노력했다고 전했다. 이
프리랜드는 지난 시즌 33경기에서 17승 7패 평균자책점 2.85를 기록하며 팀의 에이스 역할을 했다. 그때 위력을 되찾을 수 있을지는 지켜 볼 일이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