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잠실 롯데호텔월드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PBA투어 128명, LPBA투어 64명이 참가해 총상금 2억 8천만 원을 두고 경쟁을 벌입니다.
이번 대회엔 특히 '돌아온 포켓여신' 차유람과 '포켓여제' 김가영이 와일드카드 자격으로 참가해 더욱 눈길을 끌 예정입니다.
PBA측은 더욱 박진감 넘치는 대회 운영을 위해 일부 경기규정도 변경했습니다.
서바이벌 128강에서 64강 진출 시 기존의 점수를 갖고 가는 방식을 폐지하고, 점수 설정을 기존 99점에서 50점으로 조정해 50점을 모두 잃으면 바로 탈락하는 규정이 적용됩니다.
[ 강영호 기자 / nathaniel@mbn.co.kr ]